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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필, 광주 서구청 ‘VR로 떠나는 서구 여행’ VR 제작

남궁선희 기자 namkung.sunhee@mkinternet.com
입력 : 2022-11-22 10:41:00 수정 : 2022-11-22 10:08:52

(주)나인필(대표 박영준)은 광주 서구청 ‘VR로 떠나는 서구 여행’ VR 제작하여 11월 21일(월)부터 23일(수)까지 3일간 서구청 1층 로비에 전시한다. ‘서구팔경 360도 가상현실(VR) 콘텐츠’를 전시함에 따라 서구청을 방문하는 모든 시민이 VR로 서구 팔경을 관람할 수 있다고 밝혔다.

광주 서구청은 숨은 비경과 오랫동안 보존되어온 소중한 문화 예술을 더욱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서구의 여덟 가지 빼어난 자연경관을 뜻하는 ‘서구팔경’을 주제로 ‘VR로 떠나는 서구 여행’ 콘텐츠를 제작했다.

VR로 제작된 서구팔경은 ▲만귀정(계절 마다 화사한 꽃들로 뒤덮는 군락지) ▲금당산(풍암지구를 병풍처럼 둘러싼 순환산책로) ▲풍암호수공원(자연과 전통이 조화를 이루는 광주의 상징적인 쉼터) ▲서창들녘낙조(도시와 조화를 이룬 농촌 풍경 속 화려한 낙조) ▲용두동지석묘(청동기 시대 대표적인 무덤으로 보존되고 있는 10기의 고인돌) ▲양동시장(호남지역 최대 재래시장) ▲운천사 마애여래좌상(서구 쌍촌동에 있는 고려시대 석굴 불상) ▲518기념공원(518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 발전하기 위한 시민 휴식 공간이며 교육의 장)으로, 아름다운 서구의 여덟 가지 경관을 편안한 공간에서 세밀히 살펴볼 수 있다.

이번 전시를 위해 사업을 맡아 진행해 온 나인필은 서구팔경의 모습을 직접 촬영하여 VR 영상기술을 통해 시공간으로 구현했으며, 예부터 보존되어 온 문화재의 모습까지 생생하게 담고자 했다.


나인필 박영준 대표는 “첨단 기술을 활용한 전시·체험 콘텐츠 제작을 통해 과거와 현재 서구의 모습을 체득해 보는 기회를 마련했다”라며 “서구청 1층 전시장에서 VR로 서구팔경을 쉽고 재미있게 체험하는 서구로의 여행이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